콘서트 원정 정산, 티켓·숙소·굿즈 정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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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예매 성공한 사람, 숙소는 다른 사람, 굿즈는 현장에서 한 명이 몰아서 구매. 흩어진 대납을 균등과 금액 지정을 섞어 정리하는 방법을 3인 원정 실제 금액으로 설명합니다.
공연을 보러 가는 원정은 여느 여행보다도 대납이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예매에 성공한 사람이 전원 몫을 한 번에 결제하고, 숙소는 다른 사람이 잡고, 현장 굿즈는 줄을 선 누군가가 몰아서 삽니다.
게다가 금액의 성격이 제각각입니다. 티켓과 숙소는 전원이 똑같이 나눌 것, 굿즈는 완전히 개인의 것입니다. 이 둘을 같은 대납으로 묶어 둔 채 돌아오면 정산 단계에서 손이 멈춥니다.
🎤 티켓은 성공한 사람이 전원 몫을 짊어집니다
예매가 된 사람이 전원 몫을 결제하니 이 시점에 수십만 원의 대납이 생깁니다. 공연 몇 달 전 일이라 당일까지 잊히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티켓값은 깔끔하게 나뉩니다. 좌석 등급이 다를 때만 자리별 실제 금액으로 배분합니다. 같은 공연이라도 스탠딩과 2층석 가격이 다르면 거기는 균등이 아니라 실액입니다.
문제는 시차 쪽입니다. 결제부터 본 공연까지 몇 달이 뜨고, 그 사이에 기록이 사라집니다. 예매가 확정된 그날 금액을 남겨 두면 당일에 떠올릴 필요가 없어집니다.
🏨 숙소와 교통은 잡은 사람이 제각각
원정 숙소는 티켓이 확정되기 전에 잡아 두기도 합니다. 안 되면 취소하는 것을 전제로 일단 예약해 두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예약한 사람과 실제로 묵는 사람이 어긋나기도 합니다. 방 수가 바뀌거나 인원이 교체되니, 금액이 확정된 최종 형태만 기록하면 충분합니다. 중간 과정까지 남기면 오히려 알아보기 어려워집니다.
교통은 각자 예매가 많아 정산 대상에서 빠집니다. 다만 현지 택시나 물품보관함은 공동 비용이니 금액이 작아도 넣어 두면 나중에 누가 냈는지 묻는 일이 없어집니다.
🛍️ 굿즈 대리 구매가 가장 많이 무너집니다
원정 정산이 복잡해지는 원인은 거의 굿즈입니다. 줄을 선 한 사람이 전원 몫을 사는데, 봉투 안의 내용물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걸 인원수로 나누면 안 됩니다. 각자 산 물건의 금액이 다른 이상 실제 금액으로 배분하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A씨는 아크릴 스탠드만, B씨는 투어 후디까지라면, 균등으로 나눌 경우 안 산 사람이 부담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정확히 파악하기는 무리이니, 사기 전에 메모하거나 결제 직후에 영수증을 찍어 둡니다. 랜덤 상품 교환이 끼면 추적이 더 어려워지므로, 지불한 금액부터 먼저 확정하고 교환은 물건끼리의 거래로 따로 다루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수수료는 누구 부담으로 할까
티켓에는 예매 수수료와 배송비가 붙습니다. 장당 몇천 원이라 무시되기 쉽지만, 장수만큼 발생한 것은 전원이 나누는 게 맞습니다.
반면 예매한 사람의 팬클럽 회비는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내는 것이라 정산에 넣지 않습니다. 여기를 섞으면 애초에 팬클럽에 든 사람이 손해라는 이야기가 되고, 다음부터 아무도 예매 담당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 3인 원정 계산 예시
티켓 세 장 270,000원을 A씨가 결제하고, 호텔 1박 210,000원을 B씨가 예약하고, 굿즈 195,000원을 C씨가 몰아서 산 원정입니다. 굿즈 내역은 A씨 40,000원, B씨 65,000원, C씨 90,000원입니다.
| 티켓 | 숙소 | 굿즈 | 부담 합계 | |
|---|---|---|---|---|
| A씨 | 90,000원 | 70,000원 | 40,000원 | 200,000원 |
| B씨 | 90,000원 | 70,000원 | 65,000원 | 225,000원 |
| C씨 | 90,000원 | 70,000원 | 90,000원 | 250,000원 |
합계는 675,000원으로 270,000 + 210,000 + 195,000과 맞습니다. 티켓과 숙소는 균등, 굿즈만 실제 금액입니다.
먼저 낸 금액이 A씨 270,000원, B씨 210,000원, C씨 195,000원이므로 차액은 A씨가 70,000원을 받고 B씨가 15,000원, C씨가 55,000원을 냅니다. C씨는 195,000원이나 먼저 냈는데도 내는 쪽입니다. 자기 쇼핑이 가장 많았으니 이게 맞습니다.
Evere라면 티켓과 숙소를 균등으로, 굿즈를 금액 지정으로 한 건씩 넣으면 이 계산이 그대로 나옵니다. 순액으로 묶는 방식은 정산 횟수를 최소로 줄이는 방법, 사전 결제 처리는 여행 전 예약금 정산법에 정리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티켓이 안 된 사람이 있으면 숙소비는요? 현지에 가지 않으면 숙소비 부담은 없습니다. 다만 취소 기한을 넘겼다면 방값은 발생하므로 그 몫을 누가 가질지는 예약할 때 정해 둬야 합니다. 안 된 사람 몫은 전원이 나눈다고 미리 말해 두는 그룹이 많고 잘 작동합니다.
Q. 교통비가 사람마다 크게 다르면요? 출발지가 다르면 교통비가 다른 게 당연하니 각자 부담이 원칙입니다. 같은 곳에서 함께 이동하는 구간만 공동 비용으로 다루세요. 전체를 균등하게 맞추려 하면 멀리서 오는 사람만 우대하는 구도가 되어 합의가 어려워집니다.
Q. 먼저 낸 사람이 안 갚아도 된다고 하면요? 금액은 기록에 남겨 두세요. 티켓을 잡아 준 사람은 수고까지 부담했으니 주변에서 굿즈나 식사로 갚는 경우가 많고, 기록이 있으면 그 왕복이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 남기면 갚았다고 여기는 쪽과 못 받았다고 여기는 쪽의 인식이 어긋납니다.
Q. 동행이 당일에 못 오게 되면 티켓값은요? 본인 부담이 원칙입니다. 양도나 재판매가 가능하면 그걸 시도한 뒤 남은 몫을 본인이 갖습니다. 이 처리도 예매하는 단계에서 한 번 말해 두면 서로 껄끄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