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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 쓰는 육아용품 어디까지 청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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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couple

물려주는 건 무료 같지만 택배비와 세탁비, 마지막 처분 비용이 실제로 발생합니다. 누가 어디까지 부담할지의 선 긋기, 돌려받는 전제와 계속 물려주는 전제의 차이, 사는 쪽과 빌리는 쪽이 뒤집히는 사용 기간 계산을 정리했습니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침대, 문제집, 교복. 쓰는 기간이 짧은 것은 친구나 형제 사이에서 돌려쓰는 게 합리적입니다.

다만 물려받는 것을 공짜로 여기면 실제로는 누군가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그 사람만 아무 말도 안 하는 상태가 됩니다.

물려주는 건 공짜가 아니다

먼저 실제로 생기는 비용을 늘어놓습니다. 받는 쪽이 상상도 못 한 게 섞여 있습니다.

비용누가 떠안기 쉬운가
택배비 또는 운반애매함
세탁, 소독주는 쪽
빠진 부품 보충받는 쪽
보관하던 기간의 자리주는 쪽
마지막에 처분할 때의 비용마지막에 가진 사람

주는 쪽의 부담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는 쪽은 호의로 넘기는 처지라 이것들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받는 쪽은 공짜라고 생각하니 청구받을 거라 예상도 하지 않습니다. 서로 악의가 없는 채로 한쪽만 내고 있습니다.

받는 쪽이 부담하는 건 옮기는 비용까지

선 긋기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물건 자체는 무상, 옮기기 위한 비용은 받는 쪽.

택배비는 받는 쪽이 냅니다. 큰 육아용품을 택배로 보내면 금액이 작지 않습니다. 착불로 할지 미리 송금할지를 먼저 정해두면 주는 쪽이 대신 낼 일이 없습니다.

세탁은 주는 쪽이 하는 김에 하는 거라면 주는 쪽 부담이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전문 세척이 필요한 것, 예를 들어 카시트 커버류는 받는 쪽이 비용을 내겠다고 하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빠진 부품은 받는 쪽이 사서 채웁니다. 주는 쪽에게 찾게 하지 마세요. 몇 년 전 부속을 찾는 수고는 금액보다 훨씬 무거운 부담입니다.

돌려줄 건지 다음으로 넘길 건지에 따라 처리가 다르다

여기를 흐린 채 받으면 나중에 곤란해집니다.

돌려줄 전제라면 그건 빌리는 것입니다. 흠이나 오염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언제 돌려줄지, 망가지면 어떻게 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둘 이상이 공유할 때의 사고방식은 취미 장비를 공동으로 가질 때와 같아서, 파손의 처리를 먼저 말로 해두느냐에 따라 공기가 달라집니다.

다음으로 넘길 전제라면 소유권은 이동했습니다. 받은 사람은 다 쓰고 나서 자기 판단으로 다음에 넘길지, 팔지, 버릴지 정할 수 있습니다. 판 경우의 돈 처리만은 처음에 확인해두세요. 원래 주인에게 말없이 팔았다가 나중에 알려지면 서먹해집니다. 원칙은 공동으로 산 물건을 팔았을 때와 같아서,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갔다면 매각액은 받은 사람의 것입니다.

사서 돌리는 것과 빌리는 것이 뒤집히는 기간

애초에 살지 빌릴지는 사용 기간으로 정해집니다.

36만원짜리 카시트와 월 2만 5천원짜리 대여를 비교합니다.

360,000원 ÷ 25,000원 = 14.4개월.

14.4개월을 넘겨 쓴다면 사는 쪽이 쌉니다. 실제로는 18개월 안팎 쓰는 경우가 많으니 사는 쪽으로 기웁니다. 게다가 다 쓴 뒤 세 가정이 돌려쓰면 실질 부담은 한 가정 12만원까지 내려갑니다.

비용
새것 구입360,000원
18개월 대여450,000원
세 가정이 돌려쓸 때 한 가정당120,000원

돌릴 전제가 선다면 사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다만 이건 다음 받을 사람이 실제로 나타나는 경우의 계산입니다. 없으면 보관비와 처분비만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돈을 받으면 호의가 아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비와 대가를 나누세요. 택배비나 세탁비를 받는 건 대가가 아니라 대납의 해소입니다. 물건값을 받지 않는 한 호의라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Q. 상태가 나쁜 걸 받았습니다. 받기 전에 사진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받아버리면 처분비를 내는 게 자신이 됩니다. 거절하는 건 실례가 아닙니다.

Q. 마지막에 처분하는 사람만 손해 아닌가요? 맞으니 돌리기 전에 마지막 처분비를 누가 낼지 정하거나 돌아간 가정 수로 나누세요. 금액이 작다면 마지막 사람이 팔아서 차감하는 형태여도 됩니다.

Q. 형제 사이라면 아무것도 안 정해도 되나요?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하지 않은 채 쌓입니다. 택배비만이라도 기록해두면 다음에 넘길 때의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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