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정산 그린피·캐디피·카트비, 차비까지 나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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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는 프런트에서 각자 계산해도 캐디피, 카트비, 차비는 누군가에게 남습니다. 1인당 요금과 팀당 요금을 구분하는 법, 4인 1팀 계산 예, 차를 낸 사람의 처리, 친선 대회 참가비의 내역까지 정리했습니다.
골프 정산은 다른 모임보다 정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린피는 프런트에서 각자 계산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래서 얼마 보내면 돼?”가 시작됩니다. 프런트에서 끝나는 건 1인당 요금뿐이고, 팀이나 차에 든 돈은 누군가의 지갑에 남기 때문입니다.
⛳ 그 요금은 1인당인가, 팀당인가
먼저 볼 것은 금액이 아니라 요금의 단위입니다.
그린피, 식사, 각자 주문한 음료는 1인당 요금입니다. 프런트에서 각자 낸다면 정산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팀당으로 붙는 요금은 다르게 다룹니다. 캐디피는 팀당으로 정해져 있고 라운드가 끝난 뒤 현금으로 캐디에게 직접 주는 골프장이 많습니다. 카트비도 팀 단위로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늘집에서 누군가 네 명 몫을 한 번에 카드로 낸 경우도 사실상 팀의 지출입니다. 이런 돈은 한 사람에게 몰리니, 나중에 넷이 다시 나눠야 합니다.
또 하나의 덩어리가 골프장 밖의 돈입니다. 오가는 차의 기름값과 톨비는 골프장 계산서에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 4인 1팀으로 갔을 때의 계산 예
A 씨의 차로 네 명이 라운드한 날을 예로 들겠습니다. 그린피는 각자 프런트에서 냈습니다.
| 항목 | 금액 | 누가 냈나 | 나누는 법 |
|---|---|---|---|
| 그린피·식사 | 각자 | 각자 | 정산에 넣지 않음 |
| 캐디피(팀당, 현금) | 160,000원 | A | 넷이 나눔: 40,000원 |
| 카트비(팀당) | 100,000원 | A | 넷이 나눔: 25,000원 |
| 그늘집(네 명 몫) | 48,000원 | A | 넷이 나눔: 12,000원 |
| 기름값·톨비(왕복) | 72,000원 | A | 차 비용으로 묶음 |
차 비용 72,000원은 운전한 A 씨까지 넷이 나누면 1인 18,000원, A 씨를 빼고 셋이 내면 1인 24,000원입니다.
B·C·D 씨는 A 씨에게 캐디피·카트비·그늘집 77,000원에 차 비용을 더해 보냅니다. 넷이 나누면 95,000원, A 씨를 빼면 101,000원입니다. 프런트 계산과는 별도로, 이 숫자만 귀갓길 전에 정해두면 충분합니다.
🚙 차를 낸 사람도 정산에 넣을까
골프 이동에서 가장 의견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차를 내는 사람은 기름값과 톨비 말고도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골프백 네 개가 들어가는 차를 준비하고, 새벽에 픽업을 돌고, 돌아올 때도 운전합니다. 피곤한 귀갓길에 운전을 바꿔주는 사람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차를 낸 사람은 차 비용을 내지 않는다는 규칙을 두는 모임이 드물지 않습니다. 매번 같은 사람이 차를 낸다면 더더욱 이 방식이 오래갑니다. 반대로 돌아가며 차를 내는 멤버라면 매번 넷이 나눠도 길게 보면 평평해집니다.
어느 쪽이든 괜찮으니 첫 라운드에서 정하고 그 뒤로는 바꾸지 마세요. 매번 그 자리에서 정하면 운전한 사람이 스스로 “나는 빼줘”라고 말해야 합니다. 렌터카로 멀리 갈 때의 생각은 렌터카 여행 비용 분담에서 다룹니다.
🏆 대회 참가비는 상품과 뒤풀이로 나눠 생각한다
친선 대회가 되면 총무에게 참가비가 모입니다. 이 참가비는 쓰임새로 둘로 나뉩니다. 상품 비용과 시상식 식사·음료 비용입니다.
상품은 대회 전에 총무가 사두기 때문에 거의 확실히 대신 내는 돈이 됩니다. 메달리스트,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행운상. 종류를 늘릴수록 참가비 중 상품에 들어가는 몫이 커집니다.
참가비가 남았을 때의 처리는 안내에 미리 적어두세요. 다음 대회 상품으로 넘길지 그 자리에서 돌려줄지 정하지 않은 채 남기면, 총무가 맡은 돈을 계속 들고 있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여는 대회라면 이월해서 다음에 쓰는 편이 손이 덜 갑니다. 회비를 정하는 계산 자체는 결혼식 2차 회비 정하기가 참고가 됩니다.
기록은 라운드마다가 아니라 모임의 골프 전체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어두면 편합니다. Evere는 정산한 뒤에도 같은 프로젝트를 계속 쓸 수 있어서, 매달 도는 멤버라도 어디까지 냈는지가 정산 화면에 남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예약한 사람이 네 명 그린피를 미리 결제해줬다면요? 그 시점에서 네 명 몫을 대신 낸 것입니다. 1인당 요금이니 넷이 균등하게 나누고, 당일 프런트에서 추가한 음료 같은 건 각자 계산으로 따로 둡니다.
Q. 하루 종일 초보자를 가르쳐준 사람에게 뭔가 돌려줘야 할까요? 돈으로 돌려주기보다 그날 그늘집이나 식사를 내는 정도가 딱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르친 쪽이 받기 어려운 형태로 하면 다음부터 부르기 어려워집니다.
Q. 중간에 합류한 사람이나 한쪽만 탄 사람의 차비는요? 탄 구간으로 생각합니다. 갈 때만 탔다면 편도 톨비와 기름값 절반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알기 쉽습니다.
Q. 연습장도 나눠서 내나요? 볼값이나 타석 요금은 1인당 요금이니 각자 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누군가 한꺼번에 냈을 때만 대신 낸 돈으로 기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