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다운로드

본가 차와 별장 유지비 삼대가 함께 가질 때

⏱ 약 3분 소요

#how-to#group

본가의 차나 별장은 가족마다 쓰는 빈도가 다른데 유지비는 해마다 똑같이 나갑니다. 갖고 있기만 해도 드는 고정비와 쓸수록 드는 변동비를 나누고, 관리를 맡은 사람의 수고까지 금액에 넣는 계산 예를 정리했습니다.

본가의 차, 조부모가 지은 별장,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땅. 가족이 함께 가진 것에는 반드시 유지비가 따라옵니다.

그리고 유지비는 쓰지 않은 해에도 나갑니다. 쓰는 양은 집집마다 몇 배씩 다른데 고지서는 해마다 같은 금액으로 오는 것이 이 문제의 성가신 지점입니다.

🏖️ 쓰는 빈도는 다른데 비용은 매년 같다

별장을 예로 들겠습니다. 가까이 사는 큰아들네는 한 달에 한 번 씁니다. 멀리 사는 둘째는 1년에 두 번. 해외에 있는 막내는 몇 년에 한 번입니다.

이 상태에서 유지비를 3등분하면 막내는 쓰지도 않는 것에 매년 돈을 냅니다. 그렇다고 사용 횟수로만 나누면 아무도 가지 않은 해에 비용의 출처가 사라집니다.

양쪽 다 근거가 있으니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비용을 둘로 가르세요. 가르고 나면 대립의 대부분이 없어집니다.

🧾 갖고 있어서 드는 비용과 써서 드는 비용

공유물의 유지비에는 성격이 다른 둘이 섞여 있습니다.

종류예누가 부담하나
고정비재산세, 보험료, 관리비, 정기 검사소유 지분으로 나눈다
변동비공과금, 청소, 연료, 소모품쓴 양으로 나눈다

고정비는 쓰지 않아도 나갑니다. 갖고 있는 것에 대한 비용이니 지분에 따라 부담하는 게 맞습니다. 변동비는 쓴 사람이 쓴 만큼 냅니다. 이 2단 구성은 캠핑 장비를 감가로 보기와 같은 발상입니다.

🧮 두 단으로 나눠 계산해본다

세 집이 별장을 공유하고 연간 비용이 고정 240만원, 변동 120만원인 경우로 계산합니다. 숙박은 큰아들 20박, 둘째 12박, 막내 8박으로 합계 40박이었습니다.

변동비는 40박에 120만원이니 1박당 3만원입니다.

고정비(3등분)변동비(박수×3만원)합계
큰아들(20박)800,000원600,000원1,400,000원
둘째(12박)800,000원360,000원1,160,000원
막내(8박)800,000원240,000원1,040,000원
계2,400,000원1,200,000원3,600,000원

3등분하면 한 집당 120만원이었는데 실제로는 140만원에서 104만원까지 벌어집니다. 차이는 36만원이라 사용 빈도의 차를 생각하면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지 않은 해에 전액을 청구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관계에는 더 크게 작용합니다.

🔑 관리를 맡은 사람의 수고를 비용에 넣는다

공유물에는 반드시 관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치우러 가고, 정기 검사를 맡기고, 정원 업체를 부르고, 열쇠를 맡아둡니다.

이 수고는 무료가 아닙니다. 두면 가까이 사는 사람이 전부 떠안고, 게다가 그것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은 채 몇 년이 갑니다. 같은 구조는 부모님 간병비를 형제끼리 나누기에서도 벌어지고 대처도 같습니다. 금액으로 바꿔서 비용 쪽에 더하세요.

1년에 네 번 처리하고 한 번에 5만원으로 정하면 연간 20만원입니다. 금액의 근거는 필요 없습니다. 전원이 합의했다면 작동합니다.

🚪 손을 뗄 때의 조건을 먼저 써둔다

공유물이 가장 크게 틀어지는 건 유지하는 동안이 아니라 손을 뗄 때입니다.

한 사람이 이제 안 쓸 테니 빠지겠다고 했을 때 빠질 수 있는지. 빠질 때 지금까지 낸 유지비는 돌아오는지. 팔 때의 분배는 어떻게 하는지. 명의가 부모 앞으로 남아 있다면 상속에서 어떻게 되는지.

이걸 쓰기 시작하기 전에 다 정하는 건 무리여도 한 번 정했으면 써서 남기세요. 말로 한 합의는 세대가 하나 내려가면 없었던 것이 됩니다. 매각했을 때의 분배 원칙은 단순해서, 낸 돈의 비율을 그대로 쓰는 것이 가장 설명하기 쉽습니다.

유지비 기록은 그 설명의 재료가 됩니다. Evere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 그 공유물의 비용만 넣어두면 몇 년 치든 나중에 되짚어볼 수 있습니다.

← 블로그 목록으로